이모지는 우리가 디지털 세상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도구이다. 매년 유니코드 컨소시엄은 새로운 이모지 캐릭터를 발표하며, 이를 통해 우리의 표현의 폭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. 이번 주, 유니코드 17 이모지 권고안이 발표되었다. 내용을 살펴보니 나 역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기대하게 되었다. 유니코드 17의 새로운 이모지 이번 유니코드 17에는 흥미로운 새 캐릭터들이 포함되었다. 빅풋처럼 보이는 털이 많은 생물, 왜곡된 웃는 얼굴, 싸움 구름, 사과 심, 범고래, 트롬본, 산사태, 그리고 보물 상자 등이다. 이 외에도 발레리나, 토끼 귀를 쓴 사람, 레슬링하는 사람 같은 기존 이모지에는 다양한 피부색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다. 특히 이번 제안된 이모지들은 다양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