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1로38번길. 이곳은 한적한 시골 골목길 같으면서도, 마치 시골 아저씨들의 유흥 중심지 같은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. 이곳의 작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음식점이 바로 ‘돼지집’이다. 처음 이곳을 찾은 것은 2022년, 단순한 우연이었다. 골목의 분위기만큼이나 낯설었던 이 음식점은 처음엔 그저 흔한 고깃집일 거라 생각했다. 그러나 첫 방문에서 왜 손님이 많은지 바로 알 수 있었다. 그때부터 자연스레 이 집의 매력에 빠져들었고, 어느새 2024년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찾는 단골집이 되었다.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와 맛이 나를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. 돼지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: 소막창구이와 생삼겹살 내가 ‘돼지집..